대구지역에서 노베젤 TV를 수리하는 곳이 없나봅니다.
검색을 해보면 대부분 저희 매장이 뜹니다.
오늘도 입고된 액정 테두리 없는 노베젱 55인치 유니온디스플레이 U5500SCTV입니다.
고장 증상은 LED 빛이 작동하지 않는 백라이트 고장 소리만 들리고 영상은 아주 희미하게 보일 정도입니다.
아이패드처럼 테블릿 형태가 노베젤 액정입니다.
액정은 단단하게 붙어있어서 분리하다가 깨질 수 있어 위험을 감수하고 분리합니다.
입고 시 반드시 액정 파손에 대한 설명과 동의을 받고 수리를 받습니다.
액정을 안전하게 분리햇습니다.
경험이 쌓여 요령껏 분리합니다.
내부 LED 배열 모습
전체를 분리하고 새로운 자재로 교체합니다.
기존 LED 자리에 표시를 해두고
표시된 자리에 새로운 백라이트를 교체했습니다.
빛 켜짐을 확인 하고 액정을 조리 할 차례
액정을 고정하려면 전용 테이프로 고정해야 합니다.
상당한 노력과 순발력 정확도가 필요하죠
액정과 프레임 틈새가 1mm 이내 들어와야 하기 때문에
액정 조립에 문제가 있으면 다시 뜯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깁니다.
그리고 액정 무게로 휘어지때문에 휘어짐을 계산해서 정확한 위치에 안착되어야 하기 때문에
정위치 잡는 게 쉽지가 않습니다.
정확하게 안착했습니다.
액정 아랫면에는 기존 테이프 찌꺼기가 조금이라도 묻어있으면
불량화소처럼 보이기 때문에 조립 전 미리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사진처럼 보이는게 테이프 찌꺼기입니다.
액정을 분리하다 보면 저런 게 묻을 수밖에 없어요
이미 테이프로 액정이 고정되었기 때문에 저절 꺼내는 것도 쉽지않은 일 입니다.
나름의 노하\우로 찌거기를 제거하고 이젠 이물질이 보이지 않습니다.
유니온디스플레이
모델명 U5500SCTV
조립을 마치고 영상을 테스트 중입니다.
이런 형태의 TV는 손이 많이 거고 액정 파손 위럼도 있고 수리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래서 수리 업자분들은 기피하려는 TV입니다.
수리 시간은 3일 소요되었고 충분히 테스트를 마치고 촐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