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에서 와이드뷰 43인치 LED TV 수리를 위해 방문을 하셨습니다.
와이드뷰 LM430FHD 모델입니다.
패널을 분리합니다.
백라이트 부위가 노출되는 것까지 분해하니 뭔가 좀 이상하더군요
램프 주위에 반사 시트지가 찢어진 것처럼 보입니다.
자세히 보니 램프 열에 의해서 코팅지가 균열이 생겨서 떨어져 나간 모습입니다.
반사 시트지를 걷어내니 가루가 가득 묻은 상태라 매장 밖에 가지고 나가서 불어냈습니다.
하얀 가루가 눈꽃처럼 날렸습니다.
백라이트 교체를 하고 반사 시트지를 붙였습니다.
가루가 모두 제거가 안 되더군요
내부에서 조금씩 발생하는 상태였습니다.
와이드뷰
모델:LM430FHD
액정 내부로 가루가 침투해서 액정에 묻은 것처럼 가루가 보이더군요
빈틈으로 파고 들어와서 도광판에 달라붙더군요
텔레비전을 다시 분해 후 가루가 도광판 쪽으로 침투하지 못하도록 테이프로 밀봉을 했습니다.
액정을 조립하고 테이프로 도광판과 밀착된 틈새를 밀봉하고 액정 뒤편으로 가루가 침투하지 못하도록 마무리 했습니다.
의외의 변수로 작업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었습니다.
반사 시트지 가루 때문에 고생도 하고 기억에도 남을 듯 합니다.
